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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50건)
「금요거제시조選-214」강민진 '봄의 향연'
「금요거제시조選 - 214」 봄의 향년 강 민 진 볕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산야마다 아롱진 꽃망울이 훈풍에 흔들리어 벙긋이 웃음꽃 피며 ...
박춘광 기자  |  2024-04-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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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13」이덕재 '봄이라는데'
「금요거제시조選 - 213」 봄이라는데 이 덕 재 바람꽃 노루귀에 얼레지도 피어나고 딱새 박새 딱따구리 힘찬 날개짓에도 시천(詩泉)은 ...
거제타임라인  |  2024-04-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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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12」윤혜반 '달항아리'
윤 혜 반(윤윤주) 하얗게 떨어질 듯 떠 있는 달을 닮은 도공의 안목으로 만들어진 백 항아리 두 개의 사발을 빚어 달을 보듯 만들었죠....
박춘광 기자  |  2024-04-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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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11」김현길 '요즘 보기 드문 사람'
「금요거제시조選-211」요즘 보기 드문 사람 -거가 자동차매매상사 김경덕 사장 김 현 길 푸짐한 몸집부터 상대를 압도한다 내가 팔십 킬...
박춘광 기자  |  2024-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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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10」김용호 '개개비 둥지에 낳은 알'
「금요거제시조選-210」개개비 둥지에 낳은 알 김 용 호나에게 대단하신 형님 한 분 계셨다새끼들 다 잘 키울 수는 없응께. 장남한 놈이...
박춘광 기자  |  2024-03-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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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9」심옥배 '할미꽃'
「금요거제시조選-209」 할미꽃 심 옥 배 그리움 뱉어내고 향기를 삼키는 꽃 보랏빛 고운 자태 무덤이나 지키는 꽃 솔숲을 곁에 두고도 ...
박춘광 기자  |  2024-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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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8」강민진 '착각'
「금요거제시조選-208」 착 각 강 민 진 앙상한 가지마다 꽃눈을 깨우고자 바람에 몸을 맡겨 힘겹게 살랑이고 연못은 아른거리는 그림자에...
거제타임라인  |  2024-03-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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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7」윤미정 '달빛 산행'
「금요거제시조選-207」 달빛 산행 윤 미 정 해 저문 여덟시에 하나둘 모여든다 모두들 반가움에 닉네임 소개하고 발사진 인증하고선 산을...
박춘광 기자  |  2024-03-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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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6」이덕재 '고향'
「금요거제시조選-206」 고 향 이 덕 재 텅텅 빈 집터마다 꼬물대는 옛 기억들 윗채와 아래채에 외양간이 있던 곳곳 웃음꽃 담 넘어가듯...
박춘광 기자  |  2024-0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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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5」김현길'남해바래길과 상여길'
「금요거제시조選-205」남해바래길과 상여길' 김 현 길 지리산 꾀꼬리가 섬진강 따라와서 아름다운 울음소리 앵강만 파도 됐다네 해...
박춘광 기자  |  2024-02-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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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4」윤혜반 소나무 영정(影幀)''
「금요거제시조選-204」 소나무 영정(影幀) 윤 혜 반 한여름 성난 폭우 밤중에도 쉬지 않아 벗했던 소나무의 큰가지 꺾어놓고 계곡의 물...
박춘광 기자  |  2024-02-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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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거제시조選-203」이규주   '구병산'
「금요거제시조選-203」 구병산 이규주 아홉폭 병풍처럼 봉우리 둘러친 산 속리산 경치 품어 충북의 알프스라 단풍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
거제타임라인  |  2024-0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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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2」김현길 '방물 장수 이후'
「금요거제시조選-202」 방물 장수 이후 김 현 길 무덥던 여름이었다 아이스케키 사아려- 백운당* 통을 매고 바다 건너 깡촌까지 녹기 ...
박춘광 기자  |  2024-01-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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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1」 '산소대롱'
「금요거제시조選 - 201」 산소대롱 김용호 산소 수치 떨어지고 호흡이 너무 가빠간호사 뛰어와서 산소대롱을 물렸다그제사 잠잠해져서 코 ...
박춘광 기자  |  2024-0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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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200」심옥배 '자귀꽃'
「금요거제시조選 - 200」 자귀꽃 심옥배 내 안에 꽃이 피네 세상을 다 얻은 듯이 청초한 새벽하늘 달과 별이 노니는데 날마다 설레이는...
박춘광 기자  |  2024-01-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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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199」강민진 '교정의 느티나무'
「금요거제시조選 - 199」 교정의 느티나무-졸업생들에게- 강 민 진 계룡산 너른 자락 햇살 찬 학교에서 물 때를 기다리며 대어의 꿈을...
박춘광 기자  |  2024-01-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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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198」이덕재 콩돌해안''
「금요거제시조選 - 198」*콩돌해안 이 덕 재 귀 기울여 듣는 소리 심금을 울리던 밤 더듬으며 알아가던 콩돌의 해안에서 사그락 낮은 ...
거제타임라인  |  2023-12-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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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197」허원영 '겨울에는'
「금요거제시조選-197」 겨울에는 허 원 영 겨울에는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바람이 두드리고 지나가는 소리에도 혹여나 그대 왔는지 문...
박춘광 기자  |  2023-12-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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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196」윤미정 '바리스타를 꿈꾸며'
「금요거제시조選-196」 바리스타를 꿈꾸며 윤 미 정 까아만 원두커피 적당량 분쇄하여 자로 밀고 탬핑하여 뜨겁게 추출하니 한잔의 에스프...
거제타임라인  |  2023-12-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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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거제시조選-195」윤혜반(윤윤주) "유자의 꿈''
「금요거제시조選-195」 유자(柚子)의 꿈 윤 혜 반 (윤윤주) 가시 속 긴장 뚫고 도래미솔 꽃이 피면 무시로 들고나는 여남 마리 벌과...
박춘광 기자  |  2023-12-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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