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과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순)은 지난 7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에 대한 논의를 나눈 뒤, 금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2010년부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 운영되어오다, 2017년 1월 1일부터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으로 조직이 분리 운영됨으로써 생애주기별 장애인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에서 거제시로부터 위탁받아 2018년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및 문제대응력 증진, 위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윤숙이 관장직무대행은 “지난 8월 28일 진행되었던 ‘가족중심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전환지원 프로그램 정책토론회’에서 제안한 바와 같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족체계를 사례관리의 주요 실천 방향 및 관점으로 설정하여 지원을 실행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상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지역 내의 장애인 가족복지 발전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내 장애인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및 연계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거제 지역 내의 장애인 사례관리 수행 기관 및 단체의 실무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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