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일운노인대학에서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남해안 이사장이 강사로 초청돼 ‘노년의 행복’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이사장은 99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 세분이 장수한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절제’에 대해 강조했고 또 서경덕의 절제와 황진이의 절개를 담은 실화를 전달하며 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를 대신한 ‘아버지’라는 시낭송을 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 강의를 들은 A씨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실이 담겨진 강의였고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부에서는 앞으로도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남해안 이사장이 지역 내 노인대학을 순회하며 ‘노년의 행복’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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