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은 지난 28일 경쟁업소에 영업을 방해 한 피의자 5명(구속 3명)과 귀가 중인 여성을 상대 흉기로 위협하던 강도미수 피의자를 검거햇다고 밝혔다.

영업방해 사범은 자신이 운영하는 PC방의 영업이 부진하자 사회후배인 다른 피의자에게 영업방해를 부탁해, 지난  8월  21일 새벽 2시45분경 거제시 ㅇㅇ동 소재 피해자가 운영하는 PC방에 찾아가 욕설을 하며 컴퓨터 모니터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는 등 인근 PC방 3개 업소에 순차적으로 찾아가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상황 : 업무방해, 재물손괴 컴퓨터 3대 시가 80만원 상당

 이들 중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구속했으며 2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형법상 업무방해 행위는 5년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이 정해져 있다.

또 귀가 중인 여성을 상대로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 강도행위를 하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무직  A (27세, 통영시 ㅇㅇ로)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밤 새벽 3시32분경 거제시 ㅇㅇ로 소재 모 치과 앞 노상에서 혼자 차량에 타는 강사  B (26세, 女, 서울)를 보고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햇다.

피해자의 112신고로 지역경찰ㆍ형사 및 광역과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검문검색해 피의자를 이날 6시 :25분경 검거했다. 피의자는 범행 후 범죄사실을 시인해 25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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