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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초대형 컨 20척 3조 원대 건조계약조선빅3와 체결, 해운·조선업계 업황 개선 기대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이 체결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아직 투자 방식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본 계약이 진행되면서 해운 및 조선업계 업황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28일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과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건조계약 체결로 2만30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선박 12척을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이 각각 만들고, 별도로 1만5000TEU급 선박 8척을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게 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2분기, 현대중공업은 2021년 2분기에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신규 건조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금액은 모두 3조1532억 원에 달한다. 조선사별로 대우조선해양(10억2200만 달러·1조1400억 원)이 가장 많고, 현대중공업(9억1200만 달러)도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수주 계약이다. 삼성중공업(7억3000만 달러·8100억 원)도 대형 계약을 따냈다.

현대상선이 조선 3사와 건조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조선업 업황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목표(148억 달러)의 59%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목표치(73억 달러)의 48%, 삼성중공업은 목표치(82억 달러)의 45%를 수주해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번 현대상선의 발주로 각 조선사는 10억 달러 안팎의 수주 실적을 쌓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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