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박명옥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4일 선출됐다. 또 부회장으로는 송미랸 전 의원이 선출됐다.

이 협의회는 개인사정으로 사임한 윤석봉 전 회장에 대한 후임선출을 위해 4일 저녁 7시 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참석 위원들의 뜻에 따라 이같이 선출했다. 

지난 달 금년도 전국대회를 앞두고 추천된 박 회장과 송 부회장은 거제시의회활동 중에도 이 협의회에서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바 있어 업무 추진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점과 능력과 인품이 시민적 검증을 거친점이 중시됐다. 

빠른 시일내에 분과위원장의 보선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해 당초 게획을 세웠던 100원탁회의와 내년도 전국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만 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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