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추석을 맞아 집을 비운 사이를 틈타 밤중에 몰래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540만원 상당을 훔친 인천거주 40대(무직)를 검거해 구속했다. 

범인은 지난 9월 24일 밤 2시30분경 거제시 ○○길 소재 단독주택에 피해자가 집을 비운 사이에 침입해 금반지 등 21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같은날 3시20분경까지 같은 마을 빈집 3곳에 연이어 침입, 현금 80만원, 귀금속, 테블릿 PC 등 5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27일 피해자들로부터 112를 통해신고를 받은 지역경찰, 형사 및 광역과수팀 등은 현장과 현장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피의자에 대한 동선을 추적해 10월 2일 검거했다.

피의자는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있어 구속영장을 4일 발부 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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