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겸‧박재관)는 지난 16일 하청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면 즐겁DAY」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소 영화관람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영화관에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실시했으며 오는 17일에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60명은 CGV 거제점에서 한국 영화 안시성을 관람하고 하청면 관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영화 관람을 한 어르신은 “난생처음으로 이웃들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관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소외계층들도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겸 면장은 “오늘 행사가 평소 영화관람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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