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행정동우회( 회장 손경원) 70여명은 8일 포항지역 문화탐방을 하였다.

이날탐방은 포항지역과 거제지역이 바닷가에 있는 신흥 도시로 생활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갖고 있는 점을 비교하는 탐방 길이었다.

 포항지역은 포항제철이 있고, 거제는 삼성과 대우 조선소가 있다. 해안가 마을로서 어촌의 형성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 포항의 어시장의 규모에 비해 거제 지역은 너무 열악했다. 앞으로 이런 점을 개선할 필요성도 느꼈다고 참관자들은 전했다.
 
거제시 행정동우회는 거제시청산하 퇴직공무원들의 모임단체로 공무원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봄과 가을에  문화탐방과 거제의 생활문화를 홍보한다.

퇴직공무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던 새마을 정신으로 농어촌 계몽을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나갔던 지난 시절을 회상 하면서 우정을 다지는 좋은 하루가 되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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