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이장협의회, 장목면 체육회, 장목면 발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주장하며 거가대교 거제방면 요금소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며칠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4일 장목면 사무소에서 장목면 유관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단발성으로 끝날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장목면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송호성 도의원과 시민연대 사무국장이 배석해서 경남도와 부산시의 재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이끌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면 경남도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제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청와대 청원에 동참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표발언에  나선 관포마을새마을지도자(현 거제시새마을지도자연합회 회장) 김덕준은 통행료  인하로  인한 최대의 수혜자는 하루에도 수많은 기자재를 운송하는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이 될것이며 관광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침체된 거제경기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함께 협심해서 거제를 살리자는 시너지효과를 장목면에서 점화 시키자고 결의했다.

시민연대가 주축이 되어 많은 단체가 동참했지만 그 성과는 미미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제는 전 시민에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 도의원을 비롯한 모든 선출직들이 앞장서서 이 운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 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제는 이권단체가 아닌 순수봉사단체인 거제시새마을운동 거제지회를  중심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 모든 단체의 동참도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거제시새마을지도협의회 회장은 회의가 끋나자 곧 바로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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