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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대우노조 “결사반대”일방적 매각 강행 시 총력투쟁

1월 31일 14:00 긴급기자회견(거제시청 브리핑룸)
매각에 대한 6대 기본방침 밝혀

 [포커스거제/송미량기자]현대중공업이 현대중공업 지주회사를 통해 대우조선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산업은행과 현대자본의 물밑 협상을 통해 대우조선 매각을 선 결정하고 절차를 밟아가는 중임을 확인한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는 3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했다.

 대우노조는 매각에 대한 6대 기본방침을 밝혔다. 동종사(조선업) 매각 반대, 당사자(노동조합) 참여 보장, 분리 매각 반대, 해외 매각 반대, 일괄 매각 반대, 투기자본 참여 반대다.

 특히 동종사를 통한 매각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기에 현대중공업을 통한 매각에 대해서 결사반대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불응 시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또한 대우조선 노동조합을 포함한 책임 있는 매각협의체를 구성하여 바람직한 매각이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일방적인 매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산업은행에 있으며, 일방적 매각 강행에 대해서는 총파업 투쟁을 불사하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총력투쟁 할 것이라 밝혔다.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신상기 지회장은 대우조선 경영진의 무능함을 질타했다. “경영진조차 언론보도 전에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음을 확인했다. 설상 산업은행의 관리 하에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큰 기업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경영진도 모르고, 일하는 당사자인 노동자도 모르는 매각이 있을 수는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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