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산 윤일광 교수

눌산 윤일광 교수가 '문화시민으로 가는 길'을 자청하며 시창작 교실을 운영하는 눌산문예창작반이 주축이 되어 '제9회 시와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 행사를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 상문동 북시티 3층 북카페(상문동주민센터 옆)에서 열린다.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는 이 행사에는 찻값으로 5천원의 회비를 자부담하면 된다.

'거제를 문화와 인문학의 도시로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져를 걸고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조혁훈(부산글터회장)씨의 인문학 특강과 특별출연으로 박지현(풀피리연주), 윤동원씨가 섹스폰 독주 등을 연주하게된다.

 이날 시 낭송에는 김지영, 구영옥, 이동훈, 이덕자 씨가 노래에는 안정란, 반시화씨가 맡게된다. 특히 조선도시라는 각박한 이미지를 주는 거제시에서 인문학과 문학, 음악의 만남을 통해 시민정서를 아름답고 선률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감미로운 음률과 그속에 녹아드는 시낭송이 더 없는 귀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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