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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4호선 우회대체도로 계룡산 진출입로 내달 개통8년만에 중앙고 윗쪽에서 국도까지 통행가능해 져-교통량분산 효과

2011년부터 8년간 진행해 오던 국도14호선 우회대체도로상 중앙고에서 계룡산 중턱까지 나들목 도로가 내달 개통될 전망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시내 교통량 분산효과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3월 초부터 장평 삼성조선 기숙사 인근에서 부터 공설운동장으로 연결된 도로가 전면 차단된 가운데 진행된 마무리 공사가 4월이면 개통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국도 14호선과 거제공고를 연결하는 계룡산 나들목 길이 411m 공사는 현재 95% 공정으로 다음 달 10일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95억 원(공사비 48억 원·보상비 43억 원·기타 3억 원이 투입됐다.

애초 2011년 사업에 들어가 그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나, 사업비 대부분을 시비(市費)로 조달하는 까닭에 예산 부족으로 한동안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2013~2014년에는 아예 시비를 투입하지 못했고, 2016년에야 시비 2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토지 보상 등을 끝내고 실제 공사에 들어간 건 지난 2017년 1월이다.

시는 계룡산 나들목 공사와 관련해 최근 들어 나들목과 연결되는 기존 도로(신현도시계획도로 중로 2-5호선)의 경사를 완만하게 다듬는 공사도 진행 중이다. 거제공고 후문에서 허브카운티 정문 구간 약 60m로 지난달 11일부터 차량 통행을 막고 도로 높이를 1m가량 낮추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오는 28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계룡산 나들목이 개통하면 기존 상동 나들목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심지에서 진출입이 편리해짐에 따라 우회도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비 부담이 큰 사업인 데다 예산 확보와 토지 보상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면서 전체 사업 기간이 길어졌다"며 "차선 도색, 신호등 설치 등 남은 공정을 잘 마무리해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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