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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대우조선 매각사태 "이렇게 대응해도 되나?"'산은-현중,실무진들 원론적 답변에도 입장문만 발표할 것이라니?'

시민들 질타, 거제시에 이어 의회에도 연이어 질 듯-'뭐가 그리 두렵나?'
시민들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긴급한 지역문제에 "이렇게 소극적으로 대응하다니?"
자신들의 정치적 안정 위해 시민들 희생은 바라보고 있다는 비난 '불가피 할 듯
시민들, "의원들 '강 건너 불 구경'하고 있다. 누굴 위한 시의원 이냐?"
지역경기 최악- 전국최고의 실업율↑,공동주택가 최고율↓, 원룸 등 공실율 20%↑,
시민들은 살기 어려워 애가 타는데 '이보다 더 못할 가능성 큰 사태에 대응하는 자세가...'

시민들의 거제시의회에 대한 혹독한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의회가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근거를 조속히 밝혀야 할 것리는 시민들의 지적도 있다.

대우조선 매각이라는 지역경제에 대한 초비상사태가 발생해 근로자들과 시민들은 상경투쟁과 청와대 앞까지 행진 등 매각 거부운동에 아우성인데 의회는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시민의 대표들을 향해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 모습/옥영문 의장은 “우리가 악수하고 웃을 상황은 아니지만 의회의 요청에 응해줘서 감사하다”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거제시의회는 산업은행 및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21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원 전원과 강병호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2실장, 대우조선 경영관리단 박상문 단장, 고국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의회의 요청을 산업은행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날 낮부터 거제시청과 거제시의회 주변에는 200여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강병호 산은 기업구조조정 2실장은 “지난 8일 산업은행 회장과 현대중공업 CEO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공동 발표했다.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공기업을 담당하는 책임자로서 대국민과의 약속을 기본적으로 한 것이다. 그 것을 협의체인 새로운 법인설립을 통해 구체화하기에 앞서 지자체와 당사자들을 만나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과정의 하나다"고 했다.

과거 '군산조선소' 사례를 지적하자 "공동발표문을 보면 알겠지만, 자율경영 독립경영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청기준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우매각에 대해 오해되는 부분이 있다. 대우매각이 진행되면 현대중공업에서 3조 7500억 원 정도의 자금 부담이 생긴다. 대우조선이 하청업체가 돼서 기업가치가 올라간다면 모르겠지만, 대우가 하청업체가 돼 기업가치가 떨어진다거나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망가뜨린다면 그 영향은 1차적으로 새 법인에 미친다. 주주들이 그걸 지켜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우노조와 대화를 원하지만, 노조에서 입장을 밝힐때까지 기다리겠다” 고 밝혔다.  

결국 산업은행측은 "조선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선산업재편의 불가피성을, 현대중공업측은 양사가 통합하면 연구개발 부문 등에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언론적인 답변만 나왔으나 이해당사자인 대우노선노조나 협력업체, 지역경제문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모 의원이 "적자기업 현대중공업이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지만 명확한 답변이나 구체적인 지역경제와 거제시민을 위한 대안 제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임시회 회기 중에 의회는 매각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의회의 소극적인 대응자세를 질타하고 나왔다.

시민 A씨는 "누구를 위한 거제시며, 누구를 대표하는 시의원들이냐? 최고의 실업율, 공동주택공시지가 최고율 추락, 다섯 집 중 두집이 공실이라는 원룸들, 연이어지는 가게의 폐업, 거제를 떠나는 시민들로 인구감소 등  지역경제가 몰락의 위기에 처해있는데, 시의원들이 무슨 원망을 어떻게 다 들으려고 저렇게 소극적인지? 이해랄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매각 반대를 위해 삭발까지는 않을지라도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는 저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거늘 마치 식물인간 처럼 시나 의회가 어물어물거리는 모습에 화가 치민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 시민 B씨는 "한국의 산업을 위해 존재한다는 산업은행이 맞는지 의문스럽다. 오로지 재벌과 정권의 하수인으로만 비춰지니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산업은행이 국민의 기관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혹평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한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를 위해 시민들이 촛불집회를 갖고, 상경투쟁을 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뽑아준 의원들은 '강 건너 불 구경'하고 있다"며 의회의 무관심을 질타했다.

대우조선노조 한 관계자는 "최종 책임자도 아닌 실무급인 실장, 상무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것이냐"며 거제시나 의회의 대응자세를 싸잡아 비난했다.

한편 대우조선 노조원들과 범시민대책위는 22일 광화문 집회에 이어 청와대까지 매각반대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들은 만약의 우발적 사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차원의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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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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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평시민 2019-03-22 14:41:48

    더민주 시의원님들 가족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민주당을 위한 시의원입니까?
    거제시민을 위한 시의원이 되셔야 합니까?
    대의민주주의 기초가 되는 시의원이 정당의 눈치만 보며바른말 하기를 꺼려 하신다면 더이상 거제에서 민주당의 자리는 없을것 입니다~   삭제

    • 자업자득이다 2019-03-22 11:39:52

      이래서 좌빨을 대통령이나 시장이나 시의원으로 뽑으면나라도 시도 망하는거다
      좌빨들은 다 같이 잘 살자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죽자는 물귀신들이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200여개 나라 중에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치고 제대로 된 국가가 있는가이 나라도 지금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가고 있고
      다 함께 망해 가고 있다
      나라가 망하는데 시가 건재할 수 있나 같이 망하는 거지
      좌빨들에게 부역질 하는 개ㆍ돼지들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삭제

      • 밀실비밀협상,,특정재벌에 특혜 2019-03-22 11:20:28

        우리 거제에 거제시의원이 있습니까?
        거제에 거제시의회가 있기는 있나요?
        촛불시민의 지지를 받아,촛불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고,촛불시민항쟁의 시혜를 독차지하며 정권잡은 문재인정부가 국민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을 비밀협상,밀실협상을 통해 현대중공업 재벌에 특혜를 듬뿍 몰아주며 인수,합병시키겠다는 반민주적 불공정 폭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거제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거제시의회는 이 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지난 2개월 동안 '강건너 다른 마을 불구경'하듯 수수방관하다 이제서야 입장표명할 예정? 계속 고심만 하시다 임기마치시기 바랍니다!!   삭제

        • 거제시민 2019-03-22 10:24:49

          거제시와의회는사전에모든걸알면서도, 시민들만속고있다.다 짜고치는고수톱이나다름없다.
          거제시와의회는 누굴위해있는것인지?
          정치인들은 시민들께선거때되면은한표달라고애원하더니....
          시민들이야 죽던살던모르겠다는심보들각자반성해야하며,
          시민들도총선이나대선때냉정한판단있어야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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