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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사회 현장취재 사진으로 걷는 거제산책:주두옥
[주두옥 영상산책 22]'5월 산야의 여왕 실거리나무'<촬영및 글>주두옥: 내외통신 대기자/ 전 해성고등학교 교장 /현 해성장학회 이사장

5월 싱그러운 산야에 샛노란 꽃이 수목 위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으면 저게 무슨 꽃이지?`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거제도, 흑산도, 보길도, 제주도 등 여러 곳에서 수목들이 진녹으로 바뀌는 5월 중순경부터 6월 초순까지 나무 덩굴을 타고 꽃피는 실거리나무를 소개한다.

 거제도의 남쪽인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에 산재하는 실거리 나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다. 꽃으로 보아 최고의 원예식물임은 틀림없는데 왜 보편화 되지 않았을까? 그것은 장미처럼 줄기가 나가는데 그 줄기에 가시가 큰낚시바늘처럼 구부려져 있어 옷이 한 번 걸리면 빠지질 않고 살이 가시에 찔리면 상처가 나기에 원예용으로 집에서 관리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이 걸린다`하여 실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실거리나무는 장미과로 콩과식물이며 뿌리혹박테리아가 있다. 6-7m 정도 줄장미처럼 덩굴로 자라는대 원추형 노란 꽃이 아래를 향하여 달리는데 원추형의 꽃은 길이가 20-30cm로 5월 중순에서 6월 초까지 핀다.

사진은 5월 초엽인 현재 거제도 남부 바닷가를 중심으로 막 피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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