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에 치른 제31회 사등면민의 날 기념행사 자체평가 보고회가 지난 15일, 사등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사등면발전협의회 임수환 회장과 회원들은 행사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임수환 회장은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과 함께 면민 1,000여명이 참석했는데 회원 및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내년 제32회 기념행사에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마을별 텐트 대신 여러 마을이 같이 쓸 수 있는 대형텐트를 설치하여 마을 간 소통도 도모하자”고 했다.

허대영 사등면장은 “매년 의례적으로 치러지는 행사보다는 면민 주도의 발전지향적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아파트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하므로 리플릿 사전배부 등 홍보를 강화할 것과 행사장이 정치성토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초청장에 안내문구 기재 요청을 건의하며 평가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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