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이며 시인, 교육자, 평론가인 눌산 윤일광 시인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6월7일(금)까지 고현동 소재  '블루펜카페'에서 제3회 시화전 '시(詩)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눌산 윤일광 시인은 1949년 거제시 하청면에서 출생해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아동문학평론, 시조문학, 월간 문학 등을 통해 등단했다.

시. 시조.동시.동화.수필.희곡 평론 등 여러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했다. 

1982년 한국시학상, 1983년 동백예술문화상, 1986년 대한민국 문학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을 거쳐 수월초등학교, 장목초등학교 교장을 역임 후 퇴임하고 현재 거제문화원 수석이사. 거제예술촌장 거제신문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눌산문예창작교실에서 시문학을 열강하고 있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꽃신', '동그란 자리', '구름속에 비치는 하늘', '해를 안은 바다는 가슴으로 빛을 낸다'. '윤일광의 달'과 시사칼럼집 '세상은 어떤모양이고' 등이 있다.  

서정윤 기자  gjtline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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