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거제엑스포를 유치하자고 주장하는 시민발안에 대해 전혀 무반응을 하는 거제시에 대해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 소장이 거제시를 향해 쓴소리를 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오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김범준 연구소장은 부산대학교 특임교수로 있으면서 고향 거제 발전을 위해 정책적 제안을 하고 있으나 거제시는 이에 대해 애싸 외면하고 잇는 모양세이다.

김범준씨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부산시가 추진하던 엑스포 추진단장을 했던 경험을 살려 거제시가 2027년도 '배(SHIP)'를 테마로 하는 엑스포를 개최할 경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제안을 하고 있으나 정치적 판담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엑스포유치 자체가 거제시 발전에 큰 도움이 안되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일개 시민이 제안하는 정책제안마다 일일이 반응을 보일 이유가 있겠느냐는 판단 때문인지 거제시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내년 2월경까지는 중앙정부에 행정적인 절차를 취해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을 터이면서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정치적 판단이 더 우세한 것 아이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거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행정복지위원회 감사 과정에서 전기풍위원장이 거제시기획예산담당관에게 이 문제를 질문했을 때 정거룡 담당관은 사실상 내년까지 행정절차를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인바 잇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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