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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영차고지사업 양정→장평고개로 '변경'권민호 흔적 지우기인가? 당초계획사업액 640억→1,380억, 14년 소요. 비현실성?

양정동 산 110-1번지서 사곡리 산 103-34부지로 변경
'반쪽짜리 사업으로 바뀔라' 우려도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모 기자의 질문에 "화물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진현황을 묻는 질문에 “용역중단과 타절정산을 지시했다"고 답했다고 전해진다. 

 화물차, 관광버스를 비롯한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로 교통체증과 사고발생, 치안질서상 여러문제 등으로 외래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있어왔기에 이 사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시내 곳곳에 야간 불법 주차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독봉산 웰빙공원앞 도로 등은 이미 불법 주차장화가 된지 오래다.

문제 해결을 위해 권민호 전 시장은 재임시 양정동 산 110-1번지 일원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발표하고 거제시중기지방재정사업에도 채택되어 있었다. 16만 8천여㎡로 버스 247대, 화물차 397대 등 644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2020년 완공이 목표였다.

2016년 10월 19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도 경남도 도시계획심의위에서 가결됐다.

그러나 화물공영주자장 조성 사업은 진전이 없이 표류하고 있자  변광용 시장이 취임한 이후화물차량과 버스 운전자 및 시민들이 궁금하게 여겨 확인결과 시장의 지시로 권민호 전 시장이 추진하던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백지화 되었고, 새로운 사업부지를 물색하여 사업을 추진중임이 확인됐다고 '포커스거제 송미량 기자가 이를 보도했었다 .

거제시 지역개발과에서는 당초 양정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사업비가 640억으로 추정됐으나 실시설계용역에서는 1380억으로 증가됐고, 민원없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공사기간이 14년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차고지조성 예정부지에서 나오는 토사석이 사곡산단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허가문제로 장기 유보되고 있는 상태이며, 사토처리장과 경기불황으로 암 판매처 확보도 어렵고 도심지라 교통체증 소음 안전 등 민원발생 여지도 많다는 것. 따라서 다각도 검토한바, 중단여부를 고민하게 됐다는 것이다.

반면 거제시 교통행정과에서는 "사곡리 산 103-34일원에 14,000㎡면적으로 화물차 12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공영차고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최무경 교통행정과장은 "공영차고지가  시급히팔요한데도 양정리 차고지 사업은 지지부진하고 있어 부득이 대안마련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토지매입비 등 30억원 정도를 시가 투입해 직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안에 도시계획시설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로는 수목이 우거져 측량이 불가해 11월 경 측량과 감정을 실시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새거제관광휴게소와 경남에너지 사이에 위치한 이 부지의 99%는 삼성중공업의 소유의 임야이며,극히 일부 국유지와 사유지가 있다. 삼성중공업 사측의 토지 매각 의사를 확인했으며 2020년 토지 매입과 실시설계, 2021년 착공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20여억 원과 공사비 10여억 원으로 추정하며, 조성된 차고지는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차고지 진출입을 위해서 지하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대우조선 방면으로는 17m 길이의 차량도 지하도를 통과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화물을 상차하거나 차량길이 21m, 25m인 차량은 진출입이 불가능한 문제점도 있다는 것이다. 화물공영 주차장내 주차라인도 차량길이 17m로 긋는다는 계획이다. 최 과장은 “정상적인 화물차량은 17m다. 불법개조한 차량까지 고려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다. 지하도를 관리하는 관청이 거제시가 아니어서 지하도 확장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물운수 노동자들은 “불법개조가 아니다. 특히 조선소 철판을 상차했을 경우를 생각해야 된다. 철판을 절단해서 상차해야 하는데 조선소에서 동의한다면 가능하다. 그런데 동의하겠는가? 권민호 전 시장이 2010년 선거 때도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공약했다. 10여년 가까이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화물운수 노동자들의 숙원이었는데, 뒤늦게 조성이 되는것도 억울한데 반쪽짜리 공영차고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화물공영 차고지 조성 관련하여 용역비 4억여원이 집행됐고 사업 기간도 지체되어 여러면에서 거제시가 정책수행의 오류로 손실을 받은 점은 부인할 수 없다. 1380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을 640억의 사업비로 계획한 이들의 셈법은 무엇이었을까? 14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디고 14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한 공사를 도심지, 주거밀집지역에서 계획한 이들은 공사기간을 어떻게 추정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터무니없는 사업을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던 관계자들에 대한 질책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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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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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9-07-20 04:12:37

    차고지 위치는 적당합니다
    국도 좌우 두개소를 설치하면 보완이되겠습니다   삭제

    • 상문동주민 2019-07-19 11:32:58

      화물공영주차장은 상문동중심에는 교통체증때문에
      안되고 외곽으로 가야한다고 그렇게 주장했건만
      말안듣고 이제와 용역비4억 깨먹고 이전한다니
      정말로 거제시행정 바로잡아야합니다
      책임추궁하여 환수조치해야 합니다   삭제

      • 시민 2019-07-19 09:35:36

        잘한 결정이다.   삭제

        • 산지기 2019-07-19 09:22:59

          권 개기레기 추종으로 돈번자들 충성한 공무원들 거제를 이모양 이꼴로 만든자들을 거제인의 이름으로 처단하자...   삭제

          • 거제인 2019-07-19 08:31:01

            개민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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