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6일 중곡초등학교 정문에서 단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스쿨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킴이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아동학대 등 폭력예방 관련 홍보물과 스쿨존에서의 운행제한 속도 30을 새긴 우산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폭력stop 부채, 아이스물병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더불어 ‘어린이들을 지켜주세요! 스쿨존 안전수칙 30’이라는 어린이안전 홍보를 했다.

황미영 단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고현을 위해 우산을 지원해주신 나라상사 고우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며 “아동학대 신고 전화(112)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아동인권이 보장되는 밝고 행복한 고현동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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