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2019년 ‘썸머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e-스포츠 대회가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지난 25일 공사 사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방학시즌을 맞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의 e스포츠동호회(회장 김재윤)가 대회 운영 및 시상금을 후원하여 이뤄졌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결과 우승은 ‘웃음후보들’(해성고)팀, 준우승은 ‘수월롤장’(수월중)팀이, 공동 3위는 ‘우승할거야’(연초고)팀, ‘뺑기들아’(거제중)팀이 기쁨을 함께 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권 사장은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성취에 도움이 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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