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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옥 영상산책 25]"사진으로 보는 불갑사와 선운사 꽃무릇 향연"<영상/글>주두옥: 내외통신 대기자/ 전 해성고등학교 교장 /현 해성장학회 이사장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전남 영광의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21일 주말인 토요일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태풍'타파'가 오기 하루 전이라 진종일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불갑사 꽃무릇 자연생태공원은 우산과 비옷을 입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인파가 엄청나다.

  영광군에서 조성한 3,290대 승용자동차를 수용하는 11곳 주차장이 모자라서 관광버스는 임시 갓길 주차로 50여 대가 즐비하게 주차했다. 이른 새벽부터 주차요원과 교통지도를 하는 경찰과 군청소속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주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차량을 통제한다.

  불갑사 입구에 조성된 생태공원 꽃무릇군락의 개화는 절정에 이르러 공원 전체가 붉은색으로 녹색 숲과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이다. 꽃무릇은 구근으로 급속하게 번식하는 식물로 늦가을에 잎이 나와 추운 한파를 견디고 5월이면 잎이 지고 9월 중순경부터 꽃대만 나와 꽃을 피우므로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 하여 일명 상사화라 하는데 그 종류도 다양하다.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꽃무릇은 붉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분되는데 이곳은 붉은 꽃무릇이다, 개화된 꽃잎의 형태가 화려하고 번식이 왕성하여 최근 여러 지방자치에서 도로변 가로수와 병행하여 구근을 심어 9월 말이면 곳곳에서도 꽃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의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한 생태공원은 함평의 용천사와 고창 선운사 그리고 이곳 불갑사다.

축제기간 동안은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여러 문화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전시와 여러 형태의 색상으로 꽃을 피우는 상사화 꽃 전시가 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인들의 그림 수석 시화전이, 전시관에서, 각종 특산품과 향토음식판매코너 설치로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꽃무릇으로 지역홍보와 경제까지 아우러는 축제장으로 준비한 모습이다.

선운사와 꽃무릇

또한 전북의 고창 도솔산 선운사도 21일 꽃무릇 축제를 한다. 그러나 선운사 입구 꽃무릇생태공원에는 꽃무릇의 꽃대가 구근에서 반쯤 올라와  “여기가 꽃무릇 자연생태공원이 맞나?”
“오늘이 축제인데 예정대로 행사는 하는가?”
아침 일찍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서로가 궁금할 정도로 꽃이 없다.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져 축제일이 무색할 정도다. 축제일이 지난 일주일 뒤라야 생태공원에서 군락으로 피는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선운사 앞으로 흐르는 도솔천의 건너편 언덕에는 예년처럼 꽃이 만개하여 녹음과 어우러져 핀 군락의 모습은 가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불갑사 축제장과 꽃무릇
선운사와 꽃무릇
선운사와 꽃무릇
선운사와 꽃무릇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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