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김기산)는 지난 10월 12일(토) 거제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하여 티볼 여중부(전교생 107명, 여학생 53명 중 참가선수 18명)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준결승전 양산여중과의 대결에서 유하은 선수(3년)의 연타석 홈런과 김다인 선수(3년)의 홈런 등 강력한 화력, 수비력을 선보이며 18대 4로 승리하였으며,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이며 패배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김해 대청중학교를 다시 만나 올해는 저 높은 산을 넘어보자는 파이팅으로 도전하였다. 결과는 김해 대청중이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성포중 강나경 선수(3년), 유하은 선수(3년), 박현유 선수(2년)의 쓰리런 등 압도적인 화력과 수비력으로 20대 9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성포중학교 1루수로 활약한 주장 진성희 선수(3년)는 “3년 동안 함께했던 동료들과 지금 함께하고 있는 후배들의 모든 노력의 결실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12회 교육부장관배 전국티볼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여 성포중학교와 경상남도 대표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 감독: 한진영
☞ 3학년: 유하은, 조예지, 이미주, 진성희, 장혜원, 강나경, 오민아, 김다인, 김아진, 임나희
☞ 2학년: 박현유
☞ 1학년: 김자영, 정아연, 이하람, 김주연, 김세민, 남민영,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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