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지난 15일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과 함께 지주 가좌올리움아파트 입주민(442세대)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남개발공사와 진주고려병원간 ‘사랑나눔 의료봉사’ 협약체결 후 두 번째 시행된 것으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경남개발공사 다나눔봉사단 및 진주고려병원에서 내·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그 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왕래가 어려웠던 입주민 200여 명에게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간단한 내·외과 진료도 시행했다.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검진을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보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법률무료상담,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확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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