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 안전학교(회장 현병분)는 지난 26일 경상남도와 삼성창원병원이 주관하는 2019년 경남도민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참가해 응급상황을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팀의 현소리, 이병훈, 최신혜 안전지도사는 관광객이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하는 퍼포먼스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동작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소리 안전지도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더욱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거제시 어린이 안전학교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어린이 안전학교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등 14명의 전문강사로 구성되어 매년 거제시 초. 중. 고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안전 관련 교육 및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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