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대우병원(병원장 이태석) 대외협력팀 의료봉사단은 일운면사무소에서 일운면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우병원 의료봉사단 의료진 60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150여명에게 혈압측정, 혈당검사, 흉부촬영, 심전도검사 등 진료에 따라 주사, 물리치료와 내복약, 연고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방문한 모든 분들께 파스와 구충제 등의 선물을 드렸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승용차로 모시고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금번 의료봉사활동은 작년 6월에 일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우병원과 맺은 의료취약계층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우병원 의료봉사단은“의료복지 사각지대의 지역민을 찾아가서 다양한 검사, 검진 항목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경국 일운면장은“직접 찾아와 양질의 다양한 의료혜택을 면민들에게 베풀어준 대우병원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당일 행사에 동참하고 물품을 기증한 일운농협과, 장승포라이온스클럽, 장승포팔색조라이온스클럽,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기관의 관심과 협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일운농협(조합장 이성균)은 음료수와 밀감을, 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도균)과 장승포팔색조라이온스클럽은 칫솔세트와 빵, 다과 등을 제공하여 참여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고 특히 이날 행사에 시장님의 격려 방문이 행사에 큰 활력이 되어 주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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