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거제)은 4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김한표의 민생택시는 오늘도 달린다’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국회헌정관에 이은 두번째 출판기념회였다.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시민. 축하객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김성찬 국회의원, 김한겸 전 거제시장을 비롯해 조욱성 거제대학교 총장,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축사 및 축전들도 다수 공개됐다. 또 고혜량시인이 '김한표 민생택시는 오늘도 달린다' 책 중의 일부를 낭낭한 목소리로 낭송해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번에 발간된‘김한표의 민생택시는 오늘도 달린다’에서는 김한표 의원의 유년기부터 청와대, 거제경찰서장, 낙선 후 택시기사로 근무한 경험과 국회의원으로 거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소회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김한표 의원은“거제시 국회의원으로서 거제발전,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면서 느낀 점을 한 자씩 적다보니 책이 완성되었다”고 밝히며,“지난 임기동안의 경험을 벗 삼아 더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표 의원은“제 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께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셨다”며,“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의정의 굼, 시련속에 피는 굼, 수필에 사랑을 담고, 정치 시가되는 4개 장으로 서술되어 있다. 서민 택시기사들의 시민정신을 그는 몸소 체험하며 느낀 점을 정치에 접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천경쟁에 뛰어들어 있는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과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도 함게 참석해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쟁관계 정당인 민주당 총선후보로 뛰고 있는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도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준 김한표의원의 축하참석에 답방으로 서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두고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 정당이나 정책을 떠나 거제인으로서 서로 격려.축하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제정치권을 밝게하는 상징이라며 참석자들은 이들을 칭찬했다.

나경원원내대표의 영상인사

정병국 의원의 메시지

고혜량 시인의 책자 낭송 모습

행사장 복도에 운집한 사람들

이기우시의 답방에 참석자들은 두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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