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장학재단(이사장 주두옥)은 3일 지세포 수원왕갈비 연회장에서 장학금전달식을 했다.

2020년 대학 진학을 하는 학생들 중 담임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은 해성고 3학년 조성훈, 김명준, 황세라, 김나은, 이수빈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 총 5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날 장학회에 참석한 23명 이사들은 2019년 장학회의 감사보고와 결산서 인준에 이어 2020년 세입 세출(안)을 통과시켰다.

 이어서 본 장학회 2019년 성과 발표(발표자 전기준 사무총장)가 있었다.

 가장 큰 행사는 해성고 1학년 재학생 9반 269명 전원이 1박 2일 일정으로 학생 각자의 희망하는 서울 소재 3개 대학을 교사들의 인솔로 탐방하고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어보고 대학을 미리 탐방함으로 2년 뒤 대학 진학을 설정하는 꿈 키우기 행사이다.

이 대학탐방은 2010년부터 시작해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도 가장 보람이 된다고 설명을 하면서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장학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본회 이사들의 흔쾌한 자금 출연 덕분이라고 고마워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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