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4일 새벽 4시 56분경 통영시 동호동 강구안 화장실 앞 바다에 빠진 익수자 A씨(47년생, 여, 통영거주)를 구조세력 긴급 출동하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통영시 동호동 강구안 물량장에서 생선 건조 작업중 발을 헛디뎌 바다 추락하였으며 강구안 부두 벽 쪽에 연결된 줄을 잡고 매달려 있었고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행인이 발견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 하였다고 말했다.

 구조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순찰팀 및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새벽 5시 4분경 현장에 도착한 통영구조대에서 A씨를 구조정으로 구조 하였으며 새벽 5시 11분경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긴급 이송 하였다고 전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밝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