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우)는 수월천을 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월천 생태하천 만들기』범시민 서명운동’을  16일부터 수양동주민센터 2층에서 시작했다.

이 날 수양동 주민센터에서 변광용시장을 비롯한 옥영문 시의장, 박형국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유종화 주민자치위원이 수월천 생태하천 조성을 건의하여, 사업추진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관련부서의 답변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월천은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중기투자계획(2016년 ~ 2025년)에서 경상남도 투자우선 순위 113위로, 지방하천 투자 우선순위를 앞당기고 생태하천 조성과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2만 명 이상 주민 서명을 목표로 수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4월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민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수월천 문화의 거리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바다가 없는 수양동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양동의 중심 수월천을 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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