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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 시의원, '거제시, 신종코로나감영병 확산 방지책 세워라'제213회 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으로 주장

★ 주 제
- 거제시는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

존경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옥포1동․옥포2동 지역구 의원 전기풍입니다.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옥영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5만 거제시민의 행복과 거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2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직필정론을 추구하는 지역신문 기자 및 방청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하고자 합니다.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한 신종코로나 방역과 예방업무에 전념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벌써 중국내 확진자가 2만 8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0명 이상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중국 내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정부에서는 중국 비자발급 제한과 관광목적의 중국 방문을 금지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 불안감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지난 2003년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15년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속도보다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 교민 702명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여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나뉘어 격리수용 되었습니다. 국내 확진자도 우한 방문자 이외에 가족 간 감염과 중국이 아닌 국내에서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하였던 2차 감염자가 발생됨으로써 자칫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거제시 또한 아직 확진자는 없지만 그렇다고 결코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국내 23명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치료 중에 있고, 유증상자 100명 이상이 격리되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만 1,3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하루 사이에 수백 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대책에 거제시 보건소 직원들은 물론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거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하여 인근 부산시민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비율과 달리 거제시민들은 거리에서 무방비 상태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거제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제시 관내 대기업 종사자는 물론 중소기업,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과 병원,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및 마스크 착용 홍보가 미흡하다는 증거입니다.

시시각각 보도되는 타 지역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소식은 감염사실을 모른 체 생활하다가 뒤늦게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정부에서 예방조치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언론매체마다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지만 거제에서의 확진자 발생 시 확산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방안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나 사망자 등 가짜뉴스가 구전이나 언론을 통해 알려질 경우 가뜩이나 지역경제 악화로 신음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과 숙박업계에 큰 타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으로 감기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신종코로나는 무증상인 상태에서도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자주 손을 씻고 소독하는 습관과 외출 시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광용 시장께서는 거제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직자 전원이 합심하여 신종코로나 감염병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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