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조합장 엄  준) 성포지점에서는 2월 12일에 수협 조합원을 상대로 1일 명예지점장을 위촉하고 하루동안 명예지점장을 운영하였다.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받은 조합원은 거제수협 비상임이사로 재임하고 있는 김부돌 비상임이사로, 1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받아 영업객장업무를 경험하고 고객들과 접견하였다.

성포지점은 성포위판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점포로서 사등면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어업인 및 시민들에게 금융자금을 지원하고 어업인들이 어획한 수산물의 위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명예지점장은 중매인들과 어업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져 어업인과 중매인간의 애로점을 경청하였으며, 주변 상가들을 방문하여 수협이용을 당부하고 조합원으로서 지점의 영업활동을 직접 경험하였다.

김부돌 명예지점장은“비록 짧은 1일 명예지점장이지만 이번 경험으로 수협직원들의 애로점과 객장의 고객들 및 어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어서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라 생각한다. 어업인이자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더욱더 수협을 활성화 시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엄 준 거제수협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통하여 고객과 소통으로 항상 고객중심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믿음과 희망으로 끊임없이 거제수협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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