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상권이 휘청하는 가운데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삼)은 임차인 지원에 팔을 걷었다.

   28일 거제시 산림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요즘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covid-19)확진자가 거제지역에도 발생함에 따라 업소 고객 감소로 상권이 위축된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임차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면제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거제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영세한 고현지점 건물 임차인 5개소에 대한 3월분 월세 약 500만원을 면제해 줌에 따라 임차인들은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산림조합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건물에 입주한 점포와 임대차 관계를 넘어 산림조합의 소중한 고객이라며 매출 감소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3월분 임대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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