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에 우리 거제는 초기에 그나마 안심했지만, 4번까지 나온 확진자로 더 이상 청정지역이 아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제의 특성상 안전할리 없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과 공포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생업에 타격이 큰 서민들의 삶이 한숨과 눈물로 얼룩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거제는 조선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 때, 코로나로 인해 고통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리하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한다는 것이다.

첫째.거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인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 기구를 만들어 합리적이며 전문적인 대응을 제안한다.

둘째,고현 터미널에 설치된 체온 측정 카메라를 현실에 맞게 위치 이동을 해야 한다. 지금의 위치는 거제에서 외부로 나가는 사람들에게만 적용이 된다. 하차 지점 길목에 설치하여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감염 의심자를 체크해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셋째.송정주유소 쪽에 설치된 발열 체크 부스는 이용자가 거의 없고, 실효성이 떨어진다. 거가대교 톨게이트에서 체크하는 것이 올바르다.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합심 거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넷째,강석주 통영 시장과 협력해 거제로 들어오는 관문 중 하나인 통영 톨게이트에서도 발열 체크 부스를 시행해야 한다.

다섯째.저소득층, 장애우, 독거노인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 제공해야 한다.

여섯째,마스크의 판매처와 판매 시간을 시청 홈페이지, 언론을 통해 정확히 알려야 한다. 관광 거제의 이미지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거제 시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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