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상문동 소재 힐스테이트거제어린이집(원장 서혜나)은 상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손소독제 50개와 함께 기탁했다.

 힐스테이트거제어린이집은 졸업생아동의 원복 및 가방을 신입학생에게 물려주며 학부모가 기부해주신 성금과 선생님들의 기부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호근 상문동장은 “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상문동에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간편식 10여만 원어치를 기부해 상문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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