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난아카데미교육이 8주간으로 5월 7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승)교육관에서 개강했다. 

난과 인문학이란 주제로 년 1회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6년째 이어 오고 있는 이 교육은 거제시민들의 난 문화 저변확대와 신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여 거제난연합회 고문이자 향파기념사업회 이성보(거제예술랜드 대표)이사장이 강사로 활동한다.

 교육내용은 난이란 무엇인가?, 거제도와 난의 관계를 고찰한 인문학 강의, 난초 재배의 이론과 실제, 난초 재배지 현장견학, 풍란석부작 만들기 등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은 후 난초 관리 및 난초 재배가 가능하도록 실제적이고 흥미로운 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아카데미교육에 대한 흥미와 재배 실습 교육용으로 사용된 고가(高價)인 한국춘란과 풍란 등 다양한 난초들이 실습생들에게 무상으로 배분되고 가정에서 실재 재배기술을 익히도록 1인당 난 분과 난초를 3분 이상 배당되도록 제공한다. 

교육생들에게 제공되는 난초는 주최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부 제공되고 또 거제도 8개 단체의 거제난연합회 회원들과 거제에서 난 재배와 판매를 하는 난 농원에서 후원한다.

주두옥기자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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