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거제 10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을 통해 거제시에 1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10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으로 미국 해외입국자이며 2019.10.31.부터 2020.5.12. 까지 미국에 체류하다 5.13(수) 입국,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역학조사에 의한 10번 확진자 동선 및 조치사항은 5.13(수) 입국하여 자가격리 후, 5.14(목)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를 받고, 5.16(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경로는
5.13(수) 20:31 뉴욕 공항에서 인천공항에 입국
5.13(수) 23:31 KTX 광명역에 도착 후, KTX  마산역까지 해외입국자 전용절차 이용 도착
5.14(목) 00:50 마산역에서 거제시소방서 앰뷸런스로 자택 도착
5.14(목) 10:30 거제시보건소 앰뷸런스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 후 자택 귀가 
5.16(토) 확진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
5.16(토) 09:30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 통보
12:2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 
동거인없으며 확진자 자택 5.16(토) 11:10 방역소독을 실시.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파악해 보건소선별진료소서 검사실시.

해외 입국자 방역 조치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 검사를 하고 있고, 현재 우리 시의 해외 입국자는 636명으로 내국인 457명, 외국인 179명이다.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 중 KTX 특별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창원역, 마산역, 진주역, 김해공항 4곳에서 자택까지, 소방구급차를 이용 이송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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