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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크레인사고에 박대영 사장 미국출장 중 급거 귀국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 타워크레인 붐대 넘어져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크레인 전복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부상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미국 휴스턴 출장길에 올랐던 박대영 사장이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거제 조선소에서 이날 오후 2시50분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 타워크레인 붐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사망 5명, 중상 4명, 경상 8명으로 확인됐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직후인 오후 3시부터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 피해자들의 병원 후송 등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사고 현장 추가 확인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측은 "현재 거제 현장 감독관들이 정부 당국 인원들과 함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상자 피해를 줄이고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의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본사 직원들까지 급파해 문제를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스턴 출장길에 올랐던 박대영 사장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재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며 "거제 조선소로 박 사장이 직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대영 사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7 해양플랜트 기자재박람회(OTC)에 참석하기 위해 연휴 휴가를 반납하고 출장길에 오른 상태였다.

조선소 일감이 줄어 현장직 직원들의 인원축소로 이어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수주전에 전력하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무재해 기록을 달성 중이던 조선소에서 인재가 발생하자 회사 측은 크게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단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 사고를 처리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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