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초등학교(교장 원순련)는 6월 2일(월)에 화재에 대비한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소방대피훈련에서는 먼저 각 교실에 비치된 학교 현장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하였며 사전교육이 끝난 후 가상화재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거제 소방서 옥포 119안전센터에서 협조를 해 주어서 실제적인 소방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먼저, 가상 화재를 발견한 학생이 '불이야!'를 크게 외쳤다. 그 후 교무실로 전화를 하여 화재장소 및 도움협조를 육하원칙에 따라 침착하게 설명하였다. 교무실에서는 방송을 통해 화재상황을 전 학교에 신속히 알렸다. 또한 담임교사 및 계단대피유도교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눈과 코를 손수건. 옷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신속히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대피로 중간 중간에는 가상화재로 인한 대피로 통제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좀 더 실제와 유사한 훈련이 되도록 하였고 또한 가상 부상자  2명(다리부상, 팔부상)을 각각 선정하여 부상자를 발견하고 응급구조팀에게 연락하기 그리고 응급구조팀의 신속한 응급조치 후 대피까지 훈련하여 담임교사 및 학생들은 좀 더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소방 대피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비상상황시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훈련이 곧 실제상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 훈련시에 조금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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