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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평화.통일교육사업공모' 적기인가?남북이 극한대립하며 '남북연락사무소마져 파괴하는 마당에 통일교육?'

코로나재난상황이라며 영어학교 등 교육부분 예산은 갂으면서...
범시민 평화 통일 교육 위해 사업예산 꼭 집행해야만 할 때인가?
시정혁신담당관실은 필요성 적기판단도 안되는 혁신을 하는 부서일까?
16일 폭파사건 발생하면 17일부터 접수하는 것 보류, 취소해야 할 것이거늘 

거제시가 지난 11일 공고문을 통해 '2020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을 공고했다. 그런데 남북 상황은 이달 들어 급속 냉각되고 있어도 이사업은 그대로 진행되자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다.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거제시 남북교류협력조례」 제3조 및 제5조에 따라 「2020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을 공고해 사업단체 모집에 나서는 현수막까지 시 관내에 게첨했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로 올해말까지 사업예산이 준비된 까닭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됐는데도 거제시는 마이동풍이다.

1개 단체에 500만원 범위내에서 5백만원~1천5백만원정도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적정 단체를 모집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북한의 김여정이 '대북전단살포'를 이유로 남북연락사무소 파괴를 공언하더니 끝내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에 온 국민이 놀래고,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해 잿더미로 만들면서 남북은 급기야 냉전상태로 돌입했다.

 거제시민들은 조선경기 불황으로 구조조정 여파에 시중 경기침체가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판국에 코로나19까지 창궐하면서 시민들, 특히 소상공인들의 위기의식은 말도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재산 수백억원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광경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가슴에다 기름을 붓는 이런 행정은 누굴 위한 것이란 말일까?

시는 이런 와중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가하게 통일 교육, 평화 교육용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하자 시민들의 성난 제보가 연이어 졌다. 거제시장이나 혁신담당관부서에서는 어떤 생각으로 업무를 집행하고 있느냐는 항의였다. 반드시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어린학생들의 어학공부에 도움을 주는 영어학교 지원금 등 미래세대 교육비는 삭감하면서도 이런 사업이 계획이 되어 있었더라도 사업을 보류해서 시기를 조정할 줄도 모른다는 핀찬이 줄을 이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사업은 범시민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 총2천만원 한도로 ▲남북 관계 인식 개선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 통일교육▲자주.평화원칙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교육▲청소년 대상 통일한반도 체험, 북한바로알기 교육 등으로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포럼.문화행사 등 통일기반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시민 대상 통일공론화 토론회, 포럼 등 개최나 남북교류협력 분야별 학술회의, 세미나 등 개최, 그 외 평화.통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문화행사 등으로 사업별 최소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을 1개 단체 1개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공모 중이다. 마감일이 오늘이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도 내에 주된 사무소(지부 등)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으로서 최근 3년간 평화.통일 및 남북교류 분야 교육.포럼.세미나.학술회의.문화행사 등 통일기반 조성 사업실적이 있는 기관 및 단체로 거제시 관내 단체는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조건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 중에는 의회 시의원들은 물론이고 시정혁신담당관실 주무관들에게 항의전화를 했지만 뚜렸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과연 거제시 행정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 국가안보를 외치고 반공을 외치던 단체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시류에 물들어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거꾸로 가는 거제시 행정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적어도 이 사업은 지금이 적기가 절대 아니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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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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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타임라인 2020-06-28 09:51:56

    전쟁나면 당신이 출전할 것인가? 님에게
    남북통일 원치 않는 국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글쓴 사람도 젊은 시절 다른 사람들과 꼭 같이 꽉찬 36개월 군대생활하고 제대했다. 지금 나이가 있어 참전 못한다고 해서 이런 글을 쓸 수 없다는 말인가? 당신은 늙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노인이라도 전시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응할 것이다.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 정치적 편견과는 거리를 두고 현실을 직시해야만 할 것이다.   삭제

    • 고현인 2020-06-27 03:37:08

      거제시안에서도 원칙없고 동향 인사와 잦은 회의로
      공무원들 불만과 피로불만이 여기저기 터져나오는데 등잔밑이 어둡다는것 아직도 파악을 못하고있나보다   삭제

      • 한마디로 2020-06-26 19:54:20

        개새끼다   삭제

        • 전쟁나면 당신이 출전할껀가? 2020-06-26 17:24:34

          언론에 공개된 볼턴의 회고록 내용 중 남북간 평화정착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와 김정은 설득해서 4.27 싱가폴 북미회담과 하노이 북미회담을 성사시킨 내용이 나온다. 그때마다 고추가루를 뿌리는 일본의 추악하고 얍삽한 방해공작이 얼마나 심긱했고, 전쟁광 볼턴과 아베의 남북에 대한 입장차이가 완전 일치했음을 알 수 있다.
          김정은도 남북대화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군사행동을 보류하는 등 시국이 변하고 있다. 남북평화 통일은 우리민족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사명이다. 이럴때일수록 평화통일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삭제

          • 내려온나 2020-06-26 11:41:33

            능력 안되면 변시장님 내려 오이소
            거제시민들 안중에도 없는 생뚱맞은 행정에
            시민들은 화가 납니다
            정글돔 280억에 자기 이름을 새기지를 않나?
            불량 마스크 5억 소동에, 사전선거운동에..
            N번방 주동자 8급 거제시청 공무원에
            참 나열하기도 부끄럽소 진짜   삭제

            • 대박 2020-06-26 11:11:18

              지금이 북한 지원 할때인가요???
              615 남북성명도 파탄나고..사무소도 폭파시켜서 우리 세금도 다 날아갔는대...어떤 시의원은 그래도 좋다며 통일교육 시킨다며 박수치더니..대체 왜 그러는것이오????북한 신경쓸 여력으로 거제나 신경쓰시오!!!거제는 곳곳에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인대..거제시장은 거제일에만 신경쓰십시오.   삭제

              • 최정숙 2020-06-26 11:04:17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물거품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뚱단지같이 통일 교육, 평화 교육용 예산을 진행하겠다는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거제시는 시민의 아우성 들리지 않는가?   삭제

                • 혈압오름 2020-06-26 10:28:41

                  우찌 이리 본인들이 무뇌.무능임을 고집스럽게 밝히나요?
                  지금 시기가 어떤시기인줄 모르고 이런공모를 하는건지요.
                  수준이 ..하...거제시민들 요즘세금 올라서 다 힘들어 하는데...의원.시장직 다들 사퇴하셔요.
                  빵이없으면 케 먹으면되쟎아. 했던 말이 생각남. 그사람 최후를 잘 생각하시길   삭제

                  • 생뚱이 2020-06-26 08:39:54

                    '생뚱맞다' 딱 이럴때 쓰는 말   삭제

                    • 계룡산 2020-06-26 08:38:34

                      대가리에 들은게 없으니 분위기 파악 못하는거는 여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되고 인기몰이 작전인지 원!
                      소리없는 말 잔치로 가득 다음은 없다.   삭제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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