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6일 능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포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쇠퇴하고 있는 능포동 원도심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수립 중인 능포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성화 계획 주요 내용인 △창의 기능 유치를 위한 능포 아웃도어 스타트업 타운 조성, 능포 아웃도어 페스티벌 운영 △지역상권 활력 증진사업으로 능포로 명소화 사업, 능포 아웃도어 라운지 조성 △생활문화환경 회복사업으로 능포 교류센터 조성, 주민 공동창고 조성, 주거생태계 회복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자문을 듣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 제시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반영토록 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활성화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고,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분에 신청할 계획이며, 7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