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4일부터 하계 성수기 이용량이 많은 공중화장실 집중소독을 시작하였다.

해수욕장 화장실 및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공원 화장실 등 30개소 화장실이 이번 집중소독 대상이며 주말 포함 주5회, 8주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는 상주 관리인력을 배치하여 손잡이, 세면대 등 손길이 자주 닿는 시설 표면을 수시로 소독제로 닦아낸다.

우정수 자원순환과장은 “해수욕장 개장과 별개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은 늘 이용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감염 또는 확산을 방지하도록 애쓰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건강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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