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거제 보수연합' 외 7개 단체가 4일 오후 2시 거제시브리핑룸에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정한 보수 우파인 자신들은 자유한국당의 대통령후보인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이번 대선은 홍준표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경비원 아들로서 글자를 모르는 문맹인의 아들로서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돈과 빽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홍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홍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하며, 튼튼한 한미 맹방외교를 통해 사드와 전술핵을 배치해 안보를 공고히 해 국가 안위를 위해 종북세력을,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전교조, 국가 경제를 위해 민노총을 철저히 제압하겠다는 그의 신념을 지지한다"고 했다.

또, 보수 분열을 자초한 바른정당 후보는 보수라는 정책적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탄핵과 관련된 사유는 이미 사라진 만큼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훙준표 후보로 단일화해 연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홍 후보의 함성이 거제시 건전한 보수우파 유권자들의 마음에 메아리가 되어, 홍준표 후보가 이번 제19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단체는 가칭 '거제 보수연합' 외 희망한국포럼거제지부, 박정모 거제지회, 거제자유시장경제국민연대, 대한민국애국결사대거제지부, 자유대한민국지키기국민운동본부 거제지부, 거제애국시민유권자연합, 자.유.본 거제지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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