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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옥 영상산책 41]'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아라연꽃'<영상/글>주두옥: 내외통신 대기자/ 전 해성고등학교 교장 /현 해성장학회 이사장

                 함안 연꽃 테마파크의 아라연꽃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연이 장관
      700년 동안 땅속에 있던 고려시대연꽃 아라홍연이 꽃을 피웠다.

예년에 비해 7월 말까지 길게 이어지는 장마에다 코로나19로 인한 나들이 문화가 위축된 이 시가에 7월 26일 주말은 보기 힘든 쾌청한 날씨다. 경남에서 연꽃 단지로 익히 이름이 나 있는 함안 연꽃테마파크에는 지금 연꽃이 한창이다.

 연꽃은 아침 6시경에 꽃잎이 열리고 11시경이면 닫히므로 연꽃 관람은 오전이 좋다. 주말 하늘이 열리자 함안의 연꽃 테마파크는 각종 연꽃과 수생식물들이 관람객들에게 그간 궂은 날씨를 보상이라도 하듯 은은한 향기와 고운 자태를 11만m2의 공원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함안연꽃테마파크가 유명세를 타는 것은 전체 공원 면적에 2.5%에 고려시대 연꽃이 700년 동안 흙 속에 씨앗으로 있다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작업에서 씨앗의 발견으로 싹을 틔워서 꽃을 피운 아라홍연의 기사회생의 이야기로 회자가 되었고, 또 아라연의 고운 자태와 은은한 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라홍연의 모습은 꽃봉우리의 하단은 흰색 중간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이 공원에 75%를 차지하는 법수홍연과는 별반 다르지 않으나, 꽃의 길이가 타 연꽃보다 약간 길다. 그리고 아라홍연이란 이름으로 지어진 이유는 씨앗이 발굴된 함안의 옛 지명이 아라가야의 터라 그 이름을 따서 아라홍연이라 지어졌다.

  함안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된 시기는 2010부터 3년간 109.800m2의 늪지에 각종 수생식물들 중 주로 연꽃을 식재하고 평탄한 탐방로와 중간중간 쉼터 조성과 양평의 두물머리처럼 산뜻한 포토존을 만들어 사진으로 추억을 담도록 조성되었다. 연꽃이 지고 나면 대형 분수 쇼가 펼쳐지도록 설계되었고 주변 낙동강변에 캠핑시설과 넓은 주차공간이 조성되어 요즘 코로나로 거리두기 휴식처로도 안성맞춤이다.

 거제에서 함안연꽃테마파크까지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넉넉하게 갈 수 있는 거리다. 아직 코로나로 나들이가 부담은 되지만 공원면적이 넓고 길 폭이 넓어 거리두기를 하면서  연꽃감상하기는 힐링 장소로 환상적 조합이다. 곳곳에 쉼터가 있고 휴식 공간이 있어 노약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두옥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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