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홍래)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상문동 일원에서 유해환경 집중 합동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은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더불어 거제시청 및 상문동 주민센터 관련부서 담당자 등 모두 20명이 2개 점검반을 구성해 거제중앙로 일대의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야간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장 내‘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경고 문구 부착 확인점검 및 시정조치를 하였고, 이를 어길 시 받게 되는 법적 처벌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고문구 부착은 청소년보호법 제28조에 의거 법으로 규정된 사항으로 영업장 안에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한다.

조홍래 위원장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불법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노력과 사회 분위기 조성이 요구된다.”며 “내 아들, 딸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정기적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더 건강한 상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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