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철표)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장평오거리에서 ‘풍요롭고 안전한 한가위,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추석맞이 인사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당일 연휴에 들어가는 조선소 퇴근길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로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연휴기간 동안 이동 자제 및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을 바라는 간절함에서다.

 옥철표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캠페인 취지로 명절인사를 대신하였으며

 함께한 천정완 동장도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이다. 연휴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29일 장평동(동장 천정완)에는 어려운 이웃에 나눌 거제사랑상품권 110만원을 기탁했다.

 매 명절마다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한 이 때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22세대를 직접 찾아뵙고 거제사랑상품권(각 5만원)을 전달하였다.

 옥철표 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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