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영등오광대(회장 우미순) 제12회 정기공연이 25일 고현 독봉산 웰빙 공원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우 미순 회장 외 40여명이 열연을 펼쳤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였고, 날씨는 화창하여 많은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에 변 광용 시장과 서 일준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옥 은숙 도의원과 전기풍 시의원 등 많은 정치인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거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에 이어서
첫 마당으로 오방신장무의 부정 굿 놀이가 시작으로 
둘째마당 문둥이 춤,
셋째마당 양반 말뚝이 마당이 있었다. 이어서
넷째 마당으로 사자포수마당 에 이어
영등할미 마당을 끝으로
정기공연을 잘 마무리 했다

 이어서 경남 무형문화재 제13호인 함안 화천 농악의 축화공연이 있었다.
 
공연 사이마다  신미영 무용학원장의 부채 산조 춤이 있었고, 국가무형문화제 19호 이수자인 박 신정의 경기민요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날씨도 좋았고, 많은 분들의 찬조 공연으로 더욱 빛나는 거제영등오광대의 정기공연이 되었다.  

영등오광대     영등 오광대는 둔덕 학산 진 놀이에서 유래되어 오던 것을 2002년 박기수 선생의 지도로 발족되어 현재 까지 125회의 공연을 하였다. 이중에 여수 순천과 대구. 양산. 마산. 부산 등지의 초청공연이 더 많았다. 거제미래의 빛나는 무형문화재로 발전되길 기원 한다.  거제향토사연구가 이 승철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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