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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항소심 재판 참석자 가족 코로나 확진통영서 열린 국제요트대회 시상식 등 불참

[창원:박만희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8일 통영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려다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 때 한 참석자의 동거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보건당국의 권유로 행사에 불참했다.

김 지사는 항소심 재판 참석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이 있었고, 재판 참석자 동거가족이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사는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은 터라 재판 참석자도 8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도지사

경남도는 "지난 금요일 김경수 지사 항소심 재판에 참석했던 한 분의 동거가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함께 사는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은 터라 재판 참석자 한 분도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재판 참석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이 있었던 김경수 지사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도 보건 담당자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가 재판 참석자와 가까운 접촉은 있었지만 확진자가 아니며 접촉자이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대상은 아니라고  도 관계자는 입장을 밝혔지만 참석자의 검사결과가 주목되는 것이다. 김 지사가 참석하려고 했던 행사는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행사와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시상식'이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집중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방식으로, 경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 왔다.8일 통영시 리스타드 플랫폼에서 열린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두 행사 모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두 행사는 경남의 그린뉴딜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이지만, 그럼에도 방역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인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랜 기간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과 도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경남의 그린뉴딜 추진, 요트를 비롯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경남도를 통해 전했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김경수 지사는 자가격리나 검사 대상은 아니다"며 "재판 참석자의 검사 결과를 보고 보건당국이 판단할 것 같다"고 했다.

박만희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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