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계획인가 거제시청으로부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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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동 고현로13길 30-8 일원에 진행중인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 18일 거제시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진행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08월 28일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12월 18일 거제시청으로부터 인가 알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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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합측은 거제시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합에서 선정한 감정평가업체 1곳과 거제시청에서 선정한 감정평가업체 1곳에서 2021년 01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감정평가 결과를 조합원들에게 통지하고 조합원 분양신청을 거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이후 감정평가업체들의 감정평가, 조합원분양안내통지, 조합원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총회개최,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등의 절차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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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측에서 예정하고 있는 일정들에 대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본격적인 사업진행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향후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진행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현주공아파트는 지난 2017년 8월 7일 거제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같은 해 9월 30일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한 바 있으며, 정비구역지정변경고시 및 사업시행인가된 내용에 따르면 고현동 고현로13길 30-8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41,190.10㎡이며, 재건축사업 완료 후 지하2층 ~ 지상29층 높이의 신축아파트 95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택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9㎡형 340세대, 72㎡형 117세대, 84㎡형 405세대, 103㎡형 90세대 등으로 분류되며 착공은 2022년 08월경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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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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