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연대가 거제시에서 집행하려는 2020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부당행위에 대하여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기자회견 취지는 거제시가 2021년도 편성하려는 교육경비 보조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일임을 밝혓다.

교육연대가 지적한 주요문제점의 요지는
첫째, 내년도 거제시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 중 초중고 및 특수학교 지원은 약 2억 2천만원 줄어들고 대신 사립유치원의 교육경비 예산 지원은 약 11억1천만원 대폭 늘어나는 불공정 행정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  예산 배정과정의 근거와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이를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점도 따질 것으로 보인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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